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라잔의 비밀 (문단 편집) == 결론 == 결국 [[리치 왕의 분노]] 직전에 이르러서야 카라잔 근위병 숙소가 공개되었다. 그리고 정작 그 안에서 나온 건 [[산레인]]의 공작 '텐리스 머크블러드'였고, 안에서는 리치 왕의 분노 월드 이벤트 퀘스트 중 일부를 수행할 수 있었다. 카라잔 관련 떡밥의 가장 큰 요소였던 근위병 숙소가 버젓이 공개됨에 따라, 카라잔 히든 퀘스트 루머는 다 끝나버렸다. [[리치 왕의 분노]]가 끝나고 [[대격변]]이 일어난 후 근위병 숙소는 잠긴 문도 아니며, 들어가면 텅 비어 있다. 카라잔 지하는 여전히 용도를 알 수 없는 공간이었지만 떡밥의 핵심 요소가 흐지부지되자 카라잔 지하도 '그냥 빈 공간' 혹은 '개발 중단된 장소'정도로 인식되었다. 이후 확장팩에서도 잊을 만하면 내부가 정리되거나 인터뷰에서 언급되곤 했지만, 군단 확장팩에 들어서면서 [[유물 무기]]를 획득하는 장소 및 수수께끼 히든 탈것 '깨어있는 악몽' 획득 장소로 재활용되면서 결국 모든 떡밥이 끝났다. 망각의 샘에 있던 구멍도 이 때 막혀 버렸다. 사실 모든 루머가 그렇듯이, 나중에 잘 생각해보면 황당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. 미국 공대장 친구에게 들었다는 카더라 통신의 내용부터 "친척 아무개가 어딘가에서 보물을 찾아서 집에 숨겨뒀지만, 구체적으로 어떤 보물인지 어떻게 얻었는지는 밝힐 수 없다" 정도의 허황된 내용이다. 사람을 혹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일관성있는 근거가 없이, 단지 루머에 신빙성을 더하려는 목적으로 뿌리는 양념이었던 것이다. >1. 최근에 '개발진 중 한 명이' 밝혔다고 함 - '''누가 어디서 누구에게 밝혔는지는 모른다.''' > >2. 직업별로 수백 가지 조건이 있으며 조건 만족 시 퀘스트 발생 - '''하지만 수백 가지 조건을 '어떻게', '누가' 밝혀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다.''' > >3. 다른 공대원은 당사자의 퀘스트 시작을 모름 - '''정보에 없던 퀘스트를 받았다면, (누가 옆에서 입막음이라도 하지 않는 한) '이러저러한 퀘스트를 받았다'고 말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.''' > >4. 개발진은 레전더리템을 너무 많은 유저가 가지길 원하지 않음 - '''그렇다면 이런 복잡한 조건을 걸 필요 없이, 퀘스트 수행 난이도를 대폭 올려버리거나 아이템 드랍률을 낮춰버리면 그만이다.''' 오리지널 당시 개발자 중 한 명이었던 존 슈타츠가 작성한 회고록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일지(The World of Warcraft Diary)에 의하면 개발진들은 가장 초기에 만들어진 던전 중 하나인 [[죽음의 폐광]]에 매우 만족하여 공격대 던전은 더더욱 크게 만들고자 하였는데, 그 의욕이 너무 넘친 나머지 카라잔을 필요 이상으로 크게 만들어버렸다. 그런데 정작 유저들에게는 거대한 인스턴스가 별로 인기가 없었기에 후반에는 [[붉은십자군 수도원]]처럼 인스턴스를 소규모로 제작하게 되었으며, 카라잔의 경우에도 '와인창고'와 '언데드 지하무덤'을 잘라내야했다고 한다. 마찬가지로 납골당 역시 퀘스트 지역으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도중에 필요가 없어져서 완성하지 않고 내버려두었다고 한다.[[https://www.reddit.com/r/classicwow/comments/9fb2bo/john_staats_ama_author_of_the_world_of_warcraft/e5vqvv8/?context=3|#]] 이렇게 개발에 난항을 겪은 나머지 가장 초기에 만들기 시작한 공격대 던전이었던 카라잔은 결국 오리지널에는 추가되지 못하고 불타는 성전에서야 일부가 잘려나가 등장하게 되었던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